심리학 산책 / / 2022. 10. 19. 09:24

에릭 에릭슨, 8단계의 사회성 발달이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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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에릭슨

에릭 에릭슨은 독일 태생의 미국의 정신분석학 자다. 에릭슨은 성격 이론에서 8단계로 인간의 성격이 발전한다는 것을 이론화했다. 그는 각 단계마다 심리적 투쟁이 발생한다는 점을 설명했고, 인간의 성격은 평생에 걸쳐 형성된다는 이론을 만들었다. 에릭슨은 인간의 성격을 심리사회적 문제에 대한 전문적인 접근과 많은 대중의 관심을 끌었다.

에릭 에릭슨의 생애

젊은 시절 에릭슨은 예술 학교에 다녔고 유럽을 여행했다. 1927년, 그는 정신분석학자 안나 프로이트의 초청으로 비엔나의 작은 사립학교에서 미술, 역사, 지리학을 가르치게 되자 그녀와 함께 정신분석학자로 들어가 직접 정신분석학자가 되기 위한 훈련을 받았다. 1930년 정신분석학 교육을 마치고 1933년 비엔나 정신분석학 연구소에 선출되기 전까지 아동 치료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같은 해, 그는 미국으로 이민을 가서 보스턴에서 아동 정신 분석을 연습했고 하버드 의과대학의 교수진에 들어갔다. 그는 자아, 즉 의식이 제정신이 아닌, 질서 정연한 개인들이 창조적으로 작동하는 방식을 연구하는 데 관심을 갖게 되었다. 에릭슨은 1936년 하버드를 떠나 예일 대학교 인간관계연구소에 들어갔다. 2년 후, 그는 심리 발달에 대한 문화적 영향에 대한 그의 첫 연구를 시작했고, 사우스 다코타의 파인리지 보호구역에서 수 인디언 아이들과 함께 일했다. 이러한 연구들, 그리고 후에 북부 캘리포니아의 유록 인디언들 중 인류학자 알프레드 크로버와 함께 연구한 결과, 에릭슨의 이론은 결국 모든 사회가 인격 발달을 수용하기 위한 제도를 개발하지만, 다른 사회에 의해 도달된 유사한 문제들에 대한 전형적인 해결책은 다르다는 것에 기여했다.

에릭슨의 사회성 발달이론

에릭 에릭슨은 한 사람의 삶의 8단계를 거쳐 일어나는 특정한 심리적 투쟁이 있다고 이론화했다. 그 결과 만들어진 것이 사회성 발달이론이다. 그는 이러한 투쟁이 당신의 발달 전반에 걸쳐 당신의 성격에 기여한다고 믿었다.‌ 발달 이론의 8단계로 알려진 것에서 에릭슨은 사회적, 심리적 발달에 대한 통찰력을 제공했다. 그의 사고의 틀은 이러한 삶의 단계에서 여러분의 삶에서 관계의 맥락을 평가한다. 에릭슨의 사회성 발달이론은 당신의 자아 정체성이 8개의 특정한 단계를 거쳐 당신의 삶 전체에 걸쳐 발달한다고 제안한다. 8단계는 다음과 같다. 1단계부터 3단계는 영아기, 유아기, 유치기다. 영아기는 신뢰감과 불신감이 대립한다. 유아기는 자율성과 수치심이 대립하며, 유치기에는 주도권과 죄책감이 대립한다. 4단계부터 6단계는 아동기, 청소년기, 청년기다. 아동기에는 근면성과 열등감이 대립한다. 청소년기에는 정체성과 정체성의 혼란이 대립하며, 청년기에는 친밀성과 고립감이 대립한다. 7단계와 8단계는 중장년기와 노년기다. 중장년기는 생산성과 침체감이 대립하고, 노년기에는 자아 통합성과 절망이 대립한다. 각 단계는 인간의 일생 동안 성숙하는 데 매우 중요한 구성 요소다. 그러나 이 단계들은 하나로 끝나지 않고 다른 단계로 시작된다. 에릭슨은 이 단계들이 중복될 수 있다고 제안했다. 당신이 마스터하지 못한 단계는 나중에 다른 단계로 확장될 수 있는 것이라는 게 에릭슨의 설명이다.

평생에 걸쳐 형성되는 성격

에릭슨은 인생의 단계마다 심리적 투쟁이 존재하고, 성격은 평생에 걸쳐 형성된다고 설명했다. 신뢰에서 자율성, 주도권, 근면성, 정체성, 친밀성, 생산성, 자아 통합성으로 이어지는 그의 발달 과정은 자아와 성격 구조의 순차적 재구성으로 여겨졌다. 각 단계는 후기 건강과 병리의 잠재적인 근원이었다. 에릭손의 단계는 심리적인 측면뿐만 아니라 사회적 측면에도 집중함으로써 발달의 심리적 본질을 강조했던 프로이트 사상에서의 양자 비약을 대표했다. 이후 그의 이론적 연구의 많은 부분이 도전받았지만, 에릭슨이 처음 식별한 역할의 혼란인 정체성 위기의 개념과 마찬가지로 에릭슨의 기본적인 발전 프레임워크는 관계의 맥락에서 협상되었다. 또 다른 지속적인 기여는 에릭슨이 어린 시절을 사회의 맥락에 똑바로 배치하는 것을 강조한 것이다. 그는 아이들이 단순히 지속되는 생물학적 유기체도 아니고, 고립된 정신의 산물도 아니라는 생각을 발전시켰다. 오히려 사회의 기대, 금지, 편견의 맥락에서 발전한다. 에릭슨 작품의 또 다른 주요 공헌은 성격은 평생에 걸쳐 형성된다는 개념으로, 이는 인생의 후반기 경험이 어린 시절에 문제를 치유하거나 개선할 수 있다는 것을 암시한다. 마지막으로 에릭슨은 건강이나 질병에 대한 즉각적인 진단, 선악에 대한 판단 또는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한 조언을 경멸하는 자기 지식과 복잡한 세계관에 기초한 아이들의 새로운 교육을 강력하게 옹호했다. 에릭슨의 아이들의 복잡성과 회복력, 그리고 관계를 돕는 데 있어 상호성의 중요성에 대한 믿음은 연구소 설립자 마리아 피어스, 바바라 보우만, 로레인 왈라크가 그를 기리기 위해 에릭슨 연구소의 이름을 짓도록 이끌었다.

에릭슨의 이론과 프로이트 이론의 차이

에릭슨과 프로이트는 심리학을 이야기할 때 놓칠 수 없는 두 이름이다. 두 사람 모두 성격은 일련의 미리 정해진 단계에서 발달한다고 믿었지만, 두 사람 모두 다른 설명을 가지고 있다. 프로이트는 자신의 이론을 성에 기초했지만 에릭슨은 개인의 성적 욕구를 그다지 중요시하지 않았다. 반면 에릭슨은 정체성에 초점을 맞췄다. 프로이트는 개인의 정체성이 청소년기에 발달한다고 믿었다. 그러나 에릭슨은 한 개인의 정체성이 한 사람의 삶을 통해 발전하고 진화했다고 믿었다. 성숙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프로이트의 생각과 달리 에릭슨은 아이에게 문화적 요구를 더 중요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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